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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정관리 속의 삼성제약 그 파장-휴지처럼 된 주식 9억원 어치
삼성제약공업 (대표 김영설)이 경영부설로 22일 법원에 재산보호를 신청, 23일자로 관리기업체로 결정돼 40억원에 달하는 채무가 무기한 보류되고 9억원 어치의 주식이 휴지조각처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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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아파트」투기규제로 숨통 트인 증시…저가주 폭넓은 매기
수해를 입은 금성전선과 세무조사를 받고있는 한흥물산을 제외한 2백54개 12월말 결산법인이 마감시한인 16일 하오 5시까지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77년 상반기실적을 통보했다. 상장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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호황누린 청량음료 매출액 50% 늘어나
유류파동 이후 불경기로 인한 수요감퇴와 「아이스크림」류와의 경쟁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던 청량음료업계가 금년에는 전례 없는 대호황을 누리고 있다. 한양·롯데칠성·해태·우성·범양·호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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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곡증권 등으로 압박 받는 증시…주가는 안 떨어져 안도
지난 주말 태평양 건설과 「라이프」주택 신주청약에 몰려들었던 8백38억원의 자금은 유통시장을 전혀 외면하는 듯. 청약 금이 환불된 24일 증시는 여전히 매기가 없어 종합주가지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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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장 법인의 저조한 수익률
일부 상장 법인의 경영 내용이 부실하다는 평가는 진작부터 있어 왔지만 아직도 큰 개선이 이루어지지는 않은 것 같다. 12월말 결산 법인의 경영실적은 한마디로 실망적이라 할 수밖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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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월 결산 상장 법인-30%가 표준 이하 순이익
12월말 결산 상장 법인들의 약 30%가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중에 표준 수준이하의 순이익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. 16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백5개 12월말 결산 법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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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대 제과업체의 시장쟁탈전 치열
제과업계의 대표업체인 롯데·해태·오리온 등 3대 제과업체는 올해 상반기 매출고는 작년동기보다 77%나 늘어난 2백47억7천만원을 기록한 가운데 시장점유율쟁탈에 열띤 공방전. 올 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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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형 매출액 67% 증가
지난 상반기 중 우리 나라 기업의 실질 영업 성적은 전체적으로 작년 수준에 머물렀으나 연율 30%의 「인플레」 경기에 힘입어 매출액·순이익 등 외형은 크게 늘어났다. 18일 증권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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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가격경기」에 주도된 기업경영 규모 증가
최근 우리나라 기업의 영업규모 증가가 주로 가격상승에 의한 가격 경기인 것으로 나타났다. 이러한 가격 경기는 최근의 물가급등 때문에 기업의 지출액 및 수익증가가 실제보다 크게 부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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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반기 기업순익·매출액 작년 1년 수준 거의 능가
호황국면에 접어든 우리나라의 기업수지는 상반기 중에 이미 매출외형·자기순익이 작년 1년 동안의 실적에 육박하거나 작년수준을 상회하고 있음이 밝혀졌다. 이러한 사실은 4일 증권거래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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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본 상장 법인 수익율은 20·l% 증가
일본 기업들은 「엥」화 변동 환율제 등 기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는데도 작년 하반기 (72년10월∼73년3월) 업적은 경기 상승을 반영하여 20%선의 대폭적인 증익을 기록할 것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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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2)이현재
다음에 우리는 72년 하반기 중의 여건의 변화, 경기의 부분적 회복이 73년에는 어떠한 추세로 전개될 것인가에 관심이 가게 된다. 정부정책이나 각종 연구기관의 보고서를 종합해보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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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산지수 23·7%증가에 도매액 증가 불과 5·6%|제조업체 불황 반영
전국 개 도시의 올해 상반기중 주요 제조업부문 생산지수가 작년 동기에 비해 23.7%나 증가한데 반해 도매액지수는 불과 5.6%증가에 그쳐, 업계는 작년동기에 비해 과다한 재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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탈세 규모 점차 커져
최근에 와서 기업의 탈세가 양적으로 줄어들고 있지만 탈세규모는 대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11일 오정근 국세청장은 지난 상반기중 총 2백 57건에 대한 세무사찰을 실시, 추